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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휴진 철회 및 재발 방지법 제정을 축구하는 대규모 집회 참여 안내

안녕하세요.

궤양성대장염 환우회 회장 이민지입니다.


92개 환자단체가 7월 4일(목)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의사 집단휴진 철회 및 재발 방지법 제정을 축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해서 저는 참여합니다.

자율참석으로 신청은 따로 없으며 궤양성대장염 환우, 가족, 지인을 포함하여 모든 국민이 참여가능합니다.


참석하실 분 계시면 게시글에 댓글, 1:1 오픈카톡방, 이메일 등 연락주세요.

같이 목소리내면 좋을거 같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회장 이름 : 이민지

환우회 이메일 : uc_love@naver.com

이민지 회장 1:1 오픈카톡방 : https://open.kakao.com/o/sGSEhhRd


아래는 보도자료 일부 내용으로 첨부합니다.


----------------------- 아래 ----------------------


올해 2월 20일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축발된 의료공백 사태가 넉 달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환자들은 실망을 넘어 분노와 참담함을 느끼고 있다. 이에 한국 유방암환우총연합회(전국 13개 지부), 한국환자단체연합회(소속 9개 단체),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 회(소속 80개 단체)가 대규모 집회를 열어 지금까지 이어진 정부와 의료계의 소모적인 논쟁을 규탄하고 환자의 요구를 담은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의대에 이어 어제(26일) 가톨릭대 의대 교수들과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유예하기로 결정하면서 집단휴진 국면이 다소 진정되고 있지만, 셰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의 휴진 예고는 아직 철회되지 않았다. 또,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의대 정원 확대로 촉발된 의정갈등 관련 의료계 비상상황 청문회'에서 정부와 의료계의 입장 차는 여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의료공백 정상화에 대한 기대와 실망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태 해결을 위한 협의는커녕 환자의 불안과 피해를 도구 삼아 서로를 비난하기만 하는 갈등 양상에 환자단체들은 더는 인내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이번 집회에서 환자단체들은 응급실.중환자실 등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만큼은 의료인이 어떠한 집단행동을 하더라도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재발방지법을 신속히 만들어 달라고 국회에 강력 하게 요구할 계획이다.


7월 4일(목) 오전 10시 30분 보신각 앞에서 개최되는 이번 집회는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도 변동 없이 보신각 앞에서 개최된다. 공동주최 단체 소속 회원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일반 국민과 환자, 환자가족이 많이 참여해주시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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